공지영, 나꼼수 미국 동행기 정치와 사회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1226094417092&p=sisain

마지막 단락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

그것이 사이비 종교 같다고 비아냥거리는 이들에게 나는 말해주고 싶었다.
그 정도 열정도 없이 가난한 우리가 모든 금력과 권력을 가진 저들을 이길 수가 있겠느냐고,
너희는 언제 진짜 사이비만큼이라도 뜨거워보았느냐고.

그리하여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약한 자의 작은 잘못을 빌미삼아 곤죽이 되도록 짓밟고
우리 모두를 정치적 피로에 휩싸이게 하고
우리들의 존재를 먹고살기 위해 정의 도덕 같은 건 아예 모르는 버러지처럼 느끼게 한
그들을 향해 말하기 위해 여기 왔다는 것을 나는 더욱 선명히 깨닫게 되었다.

지난 3년간 너희는 우리를 쫄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제 너희들이 쫄 차례다….
그리고 멋진 이 추임새를 덧붙여야 한다.
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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