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통채로 도둑맞는 꿈을 꾸다 - 06월 30일 꿈 이야기

엄청 높은 도서관에 갔더랍니다.
폭은 몇m 안되지만 높이는 수십 m 까지 책으로 가득찬 도서관인데
사다리 하나 없길래 "두둥실 떠올라"
마음에 드는 책을 몇권 찾아들고
응암동 골목길 안쪽의 마당 딸린 단독주택인 집으로 돌아왔는데,

마당의 나무와 잔디밭과 정원석은 물론이고
집 건물 까지 통채로 없어져 있더군요.
남아 있는건 파헤쳐진 붉은 흙 덩이뿐.
우와... 여기가 환타지 쭝꿔도 아니고 MB불도저가 다녀간 것도 아니고 3초간 당황.

뭐 괜찮아. 집이나 마당 쯤이야 땅 속에서 다시 끌어내면돼~ 라고 말하자 
마당과 집이 땅속에서 불쑥~ 솟아났습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PS. 실제로 응암동에 살았었지만, 꿈에서 꾼 집은 아니었습니다.

짤방은 잉여인간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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