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프로그래머되기 매뉴얼 게임과 애니

게임기획자되기 매뉴얼 Part.2 - Sikuru님
게임 기획자에 대해서는 혜미오빠님이 너무나도 잘 써주셨는데, 매일 눈팅만 하다가 갑자기 트랙백 걸기 쑥스러워서 Sikuru님 포스팅에 트랙백 합니다..

1. 경력을 쌓아라.
혜미오빠님 말씀대로 소위 N사에서는 신입을 거의 안뽑습니다. 프로그래머도 마찬가지.. 대박치지 못한 작은 팀에서는 가끔 가뭄에 콩나듯이 뽑긴 합니다만... 결국 작은 개발사에서 X빠지게 굴러야 합니다. 운이 엄청 좋아서 선배가 잘 가르쳐 주면 좋고 아니면 두배로 구릅니다만... 다행히도 서버는 돈많이 주는 SI 업체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긴 하지만, 클라이언트는 그것도 불가능.

2. 졸라 공부하십쇼.
C/C++ 만 알아서는 중소 개발사에서도 안뽑습니다. 뽑아도 엄청 굴러야 합니다.
"사고 방식이 코딩에 적합한 형태로 변화"되어 있다면 배우면 되지만 그렇지도 않은 사람은 대책 없습니다.
DX는 클라이언트만 쓰겠지만, STL 이나 Lua 혹은 Python 이라던가 boost 이런 건 서버/클라이언트 다 씁니다.
서버는 DB도 잘해야 합니다. 단순히 SQL 문법만이 아닌 DB 최적화 기법도 알아야 합니다. 모르면 오베 날짜에 죽어요. 죽어요. 서버도 죽고 나도 죽고 아~ 슬프다 슬퍼~ 랄라라라~ 이렇게 됩니다.
그나저나 템플릿 프로그래밍 책 언제 다본디야..

3. 그전에 SKY 혹은 KAIST... 그것도 컴공과 나오십쇼.
이것 역시 혜미오빠님 말씀 그대로. 저는 서울에 있는 H대 나왔는데, 가끔 회사내의 K대 나온 사람들이 가끔 모여 술 마시러 가는 것 보면 똥줄 땡깁니다. (Ego군 미안해.. ㅋㅋ)
그리고 컴퓨터 관련 전공 졸업하세요. 아무리 C/C++ 날고 뛰어도 전공자가 4년 동안 기본을 닦은 것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땜시, 비전공자는 웬만하면 안뽑습니다.

4. 그전에...
모은행 초봉이 4천만원이라는데, 절반도 못 받는 게임 개발사에 왜 와요? 
공무원은 연금도 빠방한데, 언제 망할지도 모르는 게임 개발사에 왜 와요?
안정화 되기 전까지는 옷갈아 입으러 집에 겨우 들어가는 게임 개발사에 왜 와요?


덧글

  • Shirou君 2007/09/12 14:22 # 답글

    이래저래 안습입니다;ㅅ;
  • 별자리점 2007/09/12 14:44 # 답글

    "모은행 초봉이 4천만원이라는데, 절반도 못 받는 게임 개발사에 왜 와요?" 라는 질문에 꼭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는 "애들"이 꼭 있는데,

    그럴때마다 "게임을 좋아하면 프로게이머를 해라 XXX아"라고 하는 것도 귀찮아서, "그래 너 좋을 대로 해라"라고 하고 있습니다-_-
  • aerial 2007/09/12 14:47 # 답글

    게임 프로그래머는 참 힘든 직업이군요....;;;
  • Sikuru 2007/09/12 15:53 # 답글

    우와. 안습의 태그 orz
  • 미친과학자 2007/09/12 16:42 # 답글

    4번이 눈시울을 적십니다 그려......
  • 에루쿠 2007/09/12 17:16 # 답글

    현실은 무섭군요....
  • 팬더 2007/09/12 19:05 # 답글

    태그가 안습이군요 ㅠㅠㅠㅠ
  • 피쉬 2007/09/13 15:28 # 답글

    안습이네요 ;;
  • SeaBlue 2007/09/15 16:37 # 답글

    T.T
  • Ego君 2007/09/16 12:02 # 답글

    어찌 절 OTL
    SI업체다니시는 아부지때문에 SI업체 안가려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게임회사는 더더욱 ㄷㄷㄷ
    아, 현실은 무서워요 ㅠㅠ
  • 안경교도 2007/09/29 18:30 # 답글

    헉..초봉 4000....
    저래놓고 밤 10시에 퇴근한다고 힘들다고 영업시간 줄인다는 소리가 나온다는게 참...
  • 그래픽최고~ 2007/12/15 00:00 # 삭제 답글

    음 게임을 좋아합니다. 라고 말할수..있죠. 게임을 좋아하면 만들어보고 싶은건 당연한 겁니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쪽은 사람들이 무시하게 되는게.. 게임이라는게 이제 대부분 패턴이라는게 정해져 가는데. 그래픽적 가치만 남을 뿐이지 코딩같은 경우에는..자기가 원하기만 한다면 충분히..찾을수도 있고. 보면 .. 무슨 자기들끼리는 실력의 상하의 격차가 엄청나게 큰것처럼 이야기 하지만 다 거기서 거기랄까요? 인력은 넘쳐나는데 그래픽은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격차는 분명 존재하는데 비해 프로그래밍은 어차피 보면.. 그런건 별로 존재 않느것 같아요. 그냥 공학 잘한느 애들끼리 서로를 무시하고 그냥 자기 합리화 시키기 위해 게임이 좋아서 왔다. 라고 하죠. 게임 좋아한다는건 이미지적으로 좋아한다는 것이지 자기가 프로그래밍을 좋아한단느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게임성에 있어서도 이미지라는게 엄청 중요하죠. 어케 보면 프로그래밍은 게임에서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당연히 기본이 안되면 게임을 만들수야 없겠죠. 하지만. 기본은 수행해줄 사람이 많으니까 그런 것 아닐까요? 이만 프로그래머들을 무시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였습니다. 만약 게임 좋아서 갔다라고 하면 프로그래밍이 좋아서 간겁니까? 이해를 못학ㅆ어요. 전 이미지적으로 좋아서 가서 그래픽 하는 사람들은 이해가 가거든요. 그런데 당신들 어릴때 게임하면서 음 이거는 이 문법이야. 이러면서 놀았습니까?
  • 클랴 2007/12/16 14:44 # 답글

    그래픽 최고 / 트랙백을 참고해 주세요~ ^^
  • 별자리점 2007/12/16 15:54 # 답글

    그래픽최고~ // 그래픽이야말로 아무나 데려다가 쓰면 되죠. 국내에 제대로 된 일러스터가 몇이나 있다고요.

    개발자 실력 차이는 당장에 크라이시스란 게임과 서든어택이란 게임을 비교해보시면 되겠습니다. 급이 다르다고요? 네, 개발자의 급이 다르죠.

    넥슨이나 여타 국내 게임업체가 왜 발적화 소리를 듣고, 해외 게임들이 신적화 소리를 듣는지 생각해보세요. 그게 모두 프로그래머(및 개발사)의 실력차, 역량차이란 얘기입니다.

    오히려 게임의 꽃은 프로그래밍입니다. 그래픽이야 기본 중의 기본이죠. 그냥 아무나 데려다 그려도 된다는 얘기입니다(물론 당신의 논리입니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은? 아무나 데려다쓰면 발적화 소리 듣기 딱 좋습니다.

    그리고 게임이 좋아서 게임 프로그래밍에 몸담은 사람들은 "게임을 직접 만들고 싶어서" 그쪽으로 간 사람들입니다(입사 3년이 지나가면 조금씩 생각이 변한다고는 합니다만-_-;;). 저야말로 그림 그리고 싶어서 게임쪽으로 갔다는 당신이 이해가 안 갑니다.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 미대 전공해서 화가로 나가시지 그러셨어요?

    이상 당신같은 디자이너를 무시하는 SI업체 몸담았다 지금은 모델링 하는 별자리점이었습니다.

    랄까, 이런 이상한 리플을 달게 되어 주인장님께 죄송합니다(...)
  • 게드 2007/12/17 11:44 # 답글

    게임 그래픽.. 고흐, 피카소 등등의 명화가가 오셔도, 프로그램이 안되면, 그건 쓰래기가 됩니다 ㄳ
    게임 개발에 있어서, 중요하지 않은건 없습니다. 특히나, 프로그램은 안만들어지면 게임 자체가 없는거랑 마찬가지인 실질 요소중 하나지요.. 그래픽? 예 빼고 만들 수 있습니다. 불가능하다라고 우기신다면, 56k짜리 fps가 있습니다, 라인으로만 이루어진 Virtual boy라는 게임에는 아예 택스쳐가 없습니다.
    더 격하하면, 그래픽이란 좀더 가공하고, 잘보이기 위한 도구이지, 그것이 주가 아닙니다.
    머리에 개념은 장전 합시다. 없으면 쏘지 말기를
  • Lyn 2007/12/18 19:39 # 삭제 답글

    그래픽이라..

    그래픽이야 원화가 괜찮은사람 데려다 쓰고 3D 는 그냥 3류 디자이너들이 노가다해서 만드는거 아니었나요 ^-^?





    라고 말하면 어떻게 대답하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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