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촉촉 말랑말랑 한것은 괜찮은데, 초코가 바닥에 기름진채로 가라앉아 버려서 낭패입니다.
1) 초코를 따로 넣지 않고 반죽으로 만들어서 넣어야 겠습니다.
2) 까망베르 크림 치즈는 조금만 넣거나 넣지 말아봐야 겠습니다.
PS. 생각해 보니, 바닥으로 가라앉는 것을 빨아들일 베이스(쿠키 다진것, 혹은 제노와즈)를 만들지 않았었군요! 제노와즈가 있었다면 초코 성분을 흡수해서 완벽히 성공했을텐데 말입니다.
이글루스 가든 - 집에서 빵을 구워보자
초코렛 80g, 강력분 50g, 바닐라 에센스,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50g (식빵 발라먹고 남은게 이정도라.. OTL), 까망베르 크림치즈 60g (파X 바X뜨에서 구입), 버터 80g, 계란 3개.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설탕 50g.
* 재료를 미리 미리 준비해 두지 않고 필요시에 하나씩 조달하면.. 헷갈려서 실패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2) 초코렛과 버터를 중탕에서 녹입니다. 물이 끓지 않는 수준으로 맞춰주세요. 다 되면 식힙니다.


* 계란 노른자 거품을 얼마나 내야 하는지는 알수 없군요.
* 물이 조금이라도 섞여 있거나, 계란이 신선하지 않으면 거품이 안납니다.
4) 계란 흰자 3개분량을 거품기로 거품내면서 설탕을 조금씩 섞어가면서 머랭을 만듭니다.

사진기도 구린데 거품기를 다른 손에 들고 찍었더니 .. OTL
5) 크림치즈+노른자 섞은 것에 머랭을 한숟갈 넣고 잘 비벼준후, 나머지 머랭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 그런데, 머랭을 반정도로 나누어, 녹인 초코렛에도 따로 섞어 줄걸 그랬습니다. 초코렛을 그냥 넣으니 따로 노는군요.
6) 아무튼 제가 만들때는, 이런식으로 크림치즈 머랭만 넣었습니다. 그냥 이대로 구우면 "까망베르 크림치즈 케이크"가 되겠지요.

7) 여기에 녹인 초코를 줄무늬 모양으로 흘려넣고 젓가락으로 직각 방향으로 그어줍니다.
사실, 이걸 해보고 싶었어요. 잘 나온 것도 아니지만..

8) 170도에 예열된 오븐에, 아래쪽엔 물이 담긴 판을 넣고, 그 위에서 50분간.. 구웠지만.. 속의 기름이 따로 놀아서 잘 안익는군요.
9) 구은 결과는.. 초코렛이 바닥에 고여 버려서... 얼리지 않으면 먹기 힘든 물건이 나와버렸습니다.
다음에는 레시피를 개선해서 다시 도전해 보렵니다. 까망베르를 빼고, 초코를 머랭에 섞어서 구워보면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