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데 비가 많이 와서 (서코도 안가고..) 부침개를 부쳐 먹었더니 갑자기 케익도 먹고 싶어지더군요.
그래서 만든건.. 가토 쇼콜라 (Gateau chocolat) 입니다.
완성 스샷 부터 나갑니다..
초콜렛이 약간 바닥에 가라 앉았지만...
한 입 떠 먹어 보면... 입안에서 살살 녹아 없어지는 초코렛의 단맛이.. 후아아 ♡♡~
과연 이것을 내가 만들었단 말인가!
이글루스 가든 - 집에서 빵을 구워보자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왼쪽위부터 버터 125g, 다크 쵸콜렛 125g, 체친 박력분 50g, 빵틀에 버터바르고 밀가루 뭍힌것, 설탕 100g, 노른자 3개, 흰자 3개...
초콜렛을 중탕에 녹입니다.
중탕이란.. 큰 냄비에 물을 넣고 작은 냄비를 속에 넣어서 냄비가 갑자기 끓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초콜렛 녹일때는 40~50도가 적당하군요. 손으로 안쪽 냄비를 잡으면 아~ 따뜻해 하는 느낌? (화상주의)
녹인 초콜렛에 버터를 넣고 잘 섞으면서 녹입니다. 색이 연해졌군요.
중탕에서 빼내어 약간 식힌 것에 노른자를 넣고 섞어줍니다.
밀가루와 섞습니다. 뭉치지 않게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잘 섞었더니 팥죽처럼 되었군요. (사진기+조명이 안좋아서 색이 고추장 같군요. -,.-)
아까 따로 준비한 계란 흰자를 거품내어 머랭을 만듭니다. 설탕은 거품이 나기 시작하면 조금씩 부워 주세요~
완성된 머랭에 위의 초코 소스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거품이 너무 빠지지는 않게, 대신 내용물은 잘 섞이게..
그리고 첫 사진에 나온 밀가루 친 틀에 넣고, 170도에 예열된 오븐에 30분정도 구워줍니다. 달짝지근한 냄새가 난후 10분 정도 더 구워주시면 될 것 같네요.
꺼내고 식히다 보니 좀 찌그러졌습니다. 너무 거품을 많이 낸 것 같네요..
이것은 큰 빵틀 보다는, 작은 머핀 틀에 만들어 먹으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PS. 마비노기 레시피 (초콜릿 32%, 밀가루 35%, 달걀 33% + 굽기) 밀가루가 너무 많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