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쉬폰 케익 만들기~

지난 금요일에는 (오후에 별 일도 없길래) 회사를 반차 쓰고 (어..어이)
집에서 쉬폰 케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완성품을 잘라서 커피 한잔과 같이.. 약간 무너졌습니다만, 아아~ 맛있써요~
 


이글루스 가든 - 집에서 빵을 구워보자

 
 
1. 우선, 재료를 꼼꼼히 준비
 
왼쪽 위부터 줄줄이 : (ts = 티 스푼)
계란 노른자3개, 녹차가루 1ts, 박력분 90g, 쉬폰케익틀
설탕 45g, 식용유 60g,
설탕 60g, 물 60g = 60ml, 계란 흰자 160g, 베이킹 파우더 1ts
 
 
2) 노른자를 믹싱해서 거품을 내고, 설탕45g을 섞으면서 계속 믹싱
핸드 믹서기가 있으면 편합니다. (아니, 없으면 거의 좌절 수준)

식용유와 물을 섞으면서 믹싱. 그리고 밀가루와 녹차 가루,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또 믹싱

사실 노른자 쪽은 어느 정도만 섞으면 됩니다. 약 1-2분?

3) 흰자 믹싱.. 아니 머랭을 만들어 봅시다.

믹싱 안된 상태의 흰자.. 투명하죠? (아참 그릇은 깨끗하고 잘 말라 있어야 합니다. 흰자는 너무 차갑지 않아야 머랭이 쉽습니다) 여기에 설탕60g 을 넣고

처음 시작할때는 이 정도 거품이 납니다만,

이 정도가 될때까지 거품을 내줘야 합니다.

이렇게 옆으로 세워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4) 아까 만든 노른자 거품에 방금 만든 흰자 머랭을 절반 넣고 잘 섞은후, 나머지 절반 넣고 적당히 섞어줍니다. 거품이 가라앉지 않게 주의!... 라지만, 머랭이 잘 만들어진 경우 거품이 잘 안빠지더군요. 결과적으로는 좀 더 잘 많이 잘 섞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5) 쉬폰 틀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줍니다.. 라고 레시피에 적혀 있는대로 했습니다만, 나중에 틀에서 잘 안떨어지더군요. 다음엔 버터를 발라줄껍니다. -,.-

그리고 위에서 만든 내용물을 담습니다. 이때 내부에 기포가 남지 않게 합시다. 즉, 주걱으로 퍼 넣지 말고, 줄줄 흘려넣는게 포인트! 기포가 남으면 무너져요. 흑흑...

6) 이제 160도 오븐에 40분간 구워 줍니다.


7) 다 구우면 뒤집어서 식혀줍니다. 뒤집지 않으면... 폭삭 무너집니다. 혹은 저처럼 다른 문제로 인해 (반죽에 큰 기포) 무너질수도 있지요.

8) 틀에서 떼어냅니다. 분무기로 물 뿌려주는 것으로는 만족스럽지 않네요. 다음엔 버터를 발라봐야 겠네요.

by 클랴 | 2006/05/15 14:01 | 빵 만들기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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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새벽기사 at 2006/05/15 14:04
...녹차 향보단 녹차 색을 입힌다에 가까울거 같아요[...]
Commented by 게드 at 2006/05/15 14:21
.. 현재 졸전 작업으로 밥을 못먹은 상태 ㄱ-
Commented by 글로리ㅡ3ㅢv at 2006/05/15 15:00
왠지 보글머리를 하신 분이 화판 앞에서 '참 쉽죠?'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ㅠㅗㅠ
Commented by 브록홀리 at 2006/05/15 15:04
으앙 맛있겠어요/ㅂ/
Commented by 플라피나 at 2006/05/15 15:12
아아아ㅏ아악 아앙악ㅇ라강ㄱ악
Commented by 아키쿠키 at 2006/05/15 15:50
와와왑 저도 갑자기 만들고싶네요;ㅂ;
Commented by FeiCol at 2006/05/15 23:26
맛있겠군요@_@; ...이런 쪽은 역시 볼때마다 한번 만들어보고 싶은데...(그러나 느낌은 위의 글로리님의 감상과 같...)
Commented by 클랴 at 2006/05/16 09:28
새벽기사 / 아무리 많이 넣어도 녹차향은 거의 안나요. -,.-
게드 / 화이팅!
글로리 / 절대 쉽지 않아요.. 덜덜덜
브록 / 그래도 브록님은 고양이를 키우시잖아요 (으앙 귀엽겠어요)
피나 / 아아나낭
아키 / 쿠키 잘 만드실 것 같은..
FeiCol / 저도 작년까지는 동감이었음니다만, 한번 시작해보니.
Commented by 그늘 at 2006/05/17 13:11
해먹어 보고싶군요..(침 질질) 근데.. 도구가 없는게 많군요 =_=
Commented by 클랴 at 2006/05/18 01:33
그늘 / 오븐만 있으면 근성으로 극복하는 겁니다!
Commented by 동네노는양이 at 2006/07/13 07:39
흘려넣으신뒤에 탕탕쳐주시면 기포가 나간다고 하던데요 :)
(당연히 하셨을꺼라 생각하지만 노파심에..^^;)
Commented by 클랴 at 2006/07/13 09:50
저건, 탕탕 쳐주는 것을 잊었었다는 .. 그리고 반죽이 질면 그정도로는 안되고 처음부터 잘 부워줘야..
Commented by 동네노는양이 at 2006/07/13 10:49
아하 글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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